1인플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드게임] 정령섬 - 배송을 기다리며... 1인플을 즐기기 가장 좋은 게임은 무엇일까요? 보드게임 좀 아신다는 분들께 여쭤보면 다양한 보드게임들이 튀어나올 질문입니다. (물론 보통은 본인이 좋아하시는 게임 중 1인플이 지원되는걸 말씀해주시기는 합니다.ㅋㅋ) 일단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1인플이 재미있을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인플이라고 규칙이 바뀌면 안됨 2. 혼자 여러명의 역할을 수행하면 안됨 3. 마찬가지로 오토마가 끼어들면 머리가 복잡해짐 4. 혼자한다고 재미가 줄어들면 아쉬움 5. 가능하면 여러명이서도 재밌으면 좋음 6. 이건 정말 개인적인데 한글판이 있어야되고 구매가 가능해야 됨 이런 조건들을 성립하는 게임이 있기는 할까 싶지만 있습니다. 있으니 제가 이야기를 풀고 있겠죠. 저도 보드게임을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일단.. [보드게임] 리버플로우 여러분은 타일놓기 게임을 아십니까? 가장 대표적인 타일놓기 게임이 카르카손입니다. 위 사진은 카르카손의 스탠드얼론 확장인 수렵과 채집입니다. 카르카손에서 만드는 성 대신 숲을 만들고, 강이나 도로의 비중이 낮았던 부분에 대한 밸런스를 조절한 작품이죠. 오늘은 이러한 타일놓기 계열의 게임을 하나 소개드려보고자 합니다. 리버플로우 입니다. 리버플로우 리버 플로우는 다른 타일놓기와 비교하면 상당히 단조롭고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어 보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그렇게 좋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세가 약해 비보드게이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죠.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일놓기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기에는 참 좋은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구성요소는 참조표와 점수 기.. [보드게임] 스플렌더 - 1인플 오늘은 상당히 유명해서 동네 마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보드게임인 스플렌더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스플렌더는 찬란한 도시라는 확장판이 하나 있고, 스플렌더 마블이라고 하는 별개의 리테마 스탠드얼론(본판 없이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보드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확장판과 스탠드 얼론이 뭐고 리테마가 뭐냐고요? 일단 특정 보드게임을 하기 위해 무조건 필요한 것을 본판(게이머들은 코어라고도 하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본판의 게임성, 리플레이성 등을 증가 시켜주기 위해 필요한 것이 확장판입니다. (비디오게임이라면 DLC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리테마란 시스템은 동일한데 외형만 바꾼 게임을 의미합니다. (사실 스플렌더 마블은 테마성 강화, 밸러스 조정을 위한 몇가지 시스템이 추가되고 확장판 요소가.. 보드게임과 1인플 보드게임을 즐기지 않는 분들은 상상도 못하실거고, 보드게임을 즐기시는 분 중에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보드게임은 1인플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보드게임 모임이 제한되는 이 시기 수많은 보드게임들이 1인플을 지원하는 형태로 제작되어 나오고 있는데요. 보드게이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파티게이머들은 보드게임을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즐긴다고 생각하실텐데, 그걸 정면에서 거부하는 1인플이란 과연 어떤 즐거움과 흥미로운 점이 있을지 이야기 드려보겠습니다. 일단 말씀드리고 넘어갈 점 하나, 전 퍼즐부터 시작해서 보드게임 1인플 굉장히 즐겨하는 편입니다. 심지어 여럿이 하라고 만들어둔 MMORPG나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비디오 게임들도 혼자 시나리오를 읽어가며 천천히 즐기.. [보드게임] 캘리코 드디어 캘리코의 마지막 AS가 도착했어요 3월말 원래 일정보다도 빠르게 배송이 시작되어 절 설레게 했던 캘리코는 치명적인 품질 문제로 많은 보드게이머를 불안으로 밀어넣었죠.ㅜㅜ 저는 물건을 받는 즉시 품질 검사를 진행하여 AS 신청을 한터라, 밀림을 제외하고(모두다 미묘하게 밀려서 일반적인 AS 규정에는 미달되는 정도였어요) 색빠짐, 오염, 접착제 번짐, 찍힘에 대해 빠르게 AS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품질 이슈가 문제가 되기는 했던지 긴급으로 보내주셨더라고요. 그리고 AS를 받은 얼마 후 5번타일은 문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두 보내주겠다는 정책이 발표되었죠. (전 이미 AS를 받은 상태라 못받을 줄 알았으나, 카카오톡으로 문의해보니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한동안 잊고 살다 .. 이전 1 다음
